썸네일+심즈4

 

 

 

따로따로 포스팅하긴 각각의 내용이 빈약해서ㅋㅋㅋㅋ 카테고리 두개에 한꺼번에 넣을 순 없남...

 

 

요 썸네일 이유는 없는데 마음에 들어요 왜지

 

 

제가 포스팅을 임시저장 해두고 올리질 않았더라구요ㅋㅋㅋㅋㅋ

그래서 뭐가 올라갔던 썸네일이고 뭐가 안올렸던 썸네일인지 구분이 안가네용... 중복이 있어도 양해 해 주세요!

그나저나 이제야 쭉 보면서 눈치챘는데 제가 앞머리 그릴 때 이상한 습관이 있네요...

저 오른쪽으로 치우친 한 올 왜 자꾸 그린거지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---

 

 

 

 

 

놀랍다 EA

최근에 심즈4가 무료로 잠깐 풀리면서 심즈 바람이 부는 틈을 타 저도 오랜만에 켜보았는데...

흥미로운 DLC가 그새 또 많이 생겼더라고요. 마침 또 세일하길래 메이저한 팩은 대부분 사두었는데

최근에 나온 DLC일수록 아이템들 퀄리티가 상당하더라구요!?

이젠 시간들여 커스텀 컨텐츠를 받지 않아도 충분히 인게임으로 만족할만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지도!

(DLC가 많이 갖춰져 있을 때 한정...)

ㅋㅋㅋ 사진은 제가 EA 기본템으로만 취향에 맞춰 만들어본 심... 나름 테크웨어 같지 않나요. 아니면 죄송!

 

 

 

오싹오싹 아이템팩은 진정 평생 사지 않을 것 같았는데... 저 해골 페이스페인팅이 너무 귀여워서 단지 그것만을 위해 구매해버렸습니다...사고 나니 귀여운 음식하고 유령가구도 추가되고 나쁘지 않네요......네............

 

 

아니 게임에서까지 내가 이 컨텐츠로 머리를 싸매고있냐

최근에 스타탄생팩 위주로 플레이하면서 놀라웠던 점이...

트렌드를 파악해서 동영상을 녹화하고 명성과 시몰레온을 얻는 컨텐츠가ㅠㅠ 있더라고요...

직업 특성상(???) 이걸 지나칠 수가 없었는데, 플레이 해보니 꽤 세세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오히려 괴로웠어요ㅋㅋㅋ

심이 오랫동안 연예활동을 하지 못하거나, 채널을 신경쓰지 않으면 수익도 눈에띄게 떨어져서

계속 신경쓰자니 심의 현생이 신경쓰이고, 동영상 촬영하느라 다음 날 직장에 늦고!

또 동영상 스테이션만 신경쓰자니 아직 눈에띌만한 수익은 아니고!ㅋㅋㅋ

은근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게 되더라고요. 재미있으면서도 괴로워요.ㅋㅋㅋㅋ

 

명성이 높아질수록, 심이 점점 망가져(...)가는 것을 느낀다.

 

요 스타탄생의 명성 시스템이 또 재미있는점이, 명성이 높아질수록 치명적인 기벽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거!

예를들면 제가 플레이했던 심은 카리스마나 연기 기술을 쌓아야 해서 거울을 자주 사용했더니,

저렇게 강박적으로 거울을 계속 보는 기벽이 생겼어요.ㅋㅋㅋ아, 이게 진짜 귀찮은 게 자유의지로 시도때도 없이

거울을 보려고 안달이 나요... 덕분에 동선마다 거울을 설치해두지 않으면 자꾸 귀찮게 거울을 보러

화장실에 수십번 드나든다던지...하는 바람에 집에 거울을 열개정도 설치해뒀어요;;

마냥 나쁜것은 아닌게 저 기벽이 있으면, 거울을 못봐서 쉽게 긴장하긴 하지만... 거울을 보는것만으로도

자신만만함 무드렛을 +2나 얻으니까...

 

디폴트 기분이 자신만만함 혹은 매우 자신만만함 입니다.ㅋㅋㅋㅋ 나름 기벽에 걸맞는 캐릭터 해석인 것 같기도 하고.

저는 마음에 들었어요ㅋㅋㅋ

 

또 어느정도 명성이 쌓이면 이렇게 팬레터가 와요. 귀엽지 않나요...

이것도 오랫동안 받으면 안티가 보낸 팬레터나 선물이 오는 기벽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.

저는 아직 경험해보진 못했는데 대체 어떤 선물이 오는거지? 무드렛 설명도 너무 궁금하고...조만간 악명으로 명성 쌓아서 플레이 해볼까 싶네용.

 

 

무드렛 아이콘의 표정이 취향저격...

 

 

무서워

스트레인저 빌 이라고... 스타탄생보다는 볼륨이 좀 적은, 게임팩 DLC도 구매를 했어용. (확장팩>게임팩>아이템팩)

이게 티져만 봐서는 너무 기괴해서ㅋㅋㅋ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플레이 해봤는데,

플레이 해보니까 생각보다 더 기괴...하네요...

 

 

주인공 심은 어쩌다 이런 마을에 정착하게 된건데ㅠㅠ 도망쳐ㅠㅠ

 

저 관절이 기괴하게 꺾이고 억지로 조종당하듯이 웃는듯한 표정이 너무 무서워요! ㅠㅠㅋㅋㅋ

마을 심의 절반 이상이 저 상태입니다. 말을 걸어도... 오른쪽 같은 영문 모를 대답만 하고요.

 

 

이웃이 냉장고에 뭔가 넣었더니 곧바로 정장입은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냉장고를 압수해갔다...

요 스트레인저 빌은 다른 DLC하고는 다르게 레일로드 형식의 스토리가 있어서, 직접 플레이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
볼륨은 좀 아쉽게 느껴졌지만, 심즈를 하면서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구나 인상깊었어요.ㅋㅋㅋ

심즈가 은근슬쩍 기괴한 면이 종종 있지만 (소식물이라던가, 외계인한테 납치당해 외계인 아이를 임신한다던가...)

이렇게 대놓고 미스터리!!스릴러!!코즈믹호러!!!를 다루는 내용은 처음이어서 즐거웠습니다.ㅋㅋㅋ

 

 

여담으로 현재 구매한 DLC 상황...

꽤 많이 구매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직 한참 멀었네요...

아직 못즐긴 컨텐츠가 꽤 많아서, 적당히 하다가 아일랜드 라이프와 육아일기도 마저 구매해야겠습니당...........................

EA미쳤냐작작팔아라**ㅠㅠ

아 심즈하구 싶은디, 그러려면 남은 일좀 처리해두고 맘편하게 해야겠네용ㅠㅠ 바이바이...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