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리스마스 잘 지내셨나요!!
저는 오랜만에 머리도 하고, 스케이트도 타고 낚시카페도 처음 가봤어요!
스케이트 초등학교 이후로 첨 타봤는데 갓태어난 사슴도 저보다 잘 타겠더라고요...
낚시카페는 전부터 저게 재밌을까 궁금하긴 했는데 재미는 있었어요.
그런데 물고기를 낚을 때 마다 바늘을 빼줘야하는게 겁나기도하고
그 물고기를 잡으면 다시 물에 풀어주고 또 잡고 또 잡고 하는거잖아요.
그럼 그 물고기 입천장에 바늘구멍이 엄청 나있는건가 생각하니까 좀 너무 안돼서 두번은 못가겠더라고요ㄷㄷ
바늘빼는데 으아악 미안해 미안해 소리가 절로 ;;;
이래놓구 담날 연어초밥 두접시를 먹는 말도안되는 모순을 저질렀네요 인생이 글쵸 뭐
으 아 맞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진짜 보고싶었는데 겨우 상영하는 상영관을 찾아서 ㅠㅠㅠ
드디어 보고왔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. 또 볼 수 있으면 100번은 더 보고싶어요
안물안궁 전공내용+안물안궁 취향으루 주절주절 주접떨면 쩜..!
갑분싸 오타쿠 포스팅 돼버리니 구냥 브금 들으세요!! 보러가세요!!!
막상 놀면 재밌는데 집에 오면 그만큼 또 공허함이 크고 더 큰 불안함이 몰려오는 시기인 것 같아요
이럴 때 일수록 힘내야죵 뭔가 잘할수있는것들을 더 찾아보고 싶어요
2019년은 뭔가 두려워하지않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할 수 있는것들을 찾을 수 있는 해가 됐으면 하네요!!
찾아와주시는 분들도 이번해동안 감사했습니다! 내년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!
이 포스트가 올해 마지막 포스트는 아니겠지만요 ㅋㅋ 악 작별인사했는데 집가는길 같은방향인 느낌적 머쓱함 